우분투 코리아 컨퍼런스 우부콘 후기

요즘에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공부 다시해야지 맘먹고 리눅스랑 AWS에 기웃 기웃하고 있다. 근데 이번 우부콘 내용이 가상환경에서 리눅스 배포하고, 클라우드 운용하는 게 많아서 너무 흥미롭게 잘 보고 왔다.

우부콘은 우분투 커뮤니티에서 번역 워크샵 갔을 때 홍보하셔서 알게 되었다. 그때 자원봉사자도 뽑으셔서 지원 했는데, 나는 누락이 되었는지 자원봉사자로는 참여하지 못했다. 그래도 워크샵이나 세션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회사 인원도 많지만 대학생도 은근히 보였다. 안심.. 나는 실무도 안해보고 실습만 해봐서 클라우드 같이 크레딧이 필요한 작업은 너무 제한적이고 정보도 부족한데, 이번 기회에 다양한 것을 해볼 수 있던거 같다. 

개회하고 처음 했던 오픈소스 세션에서 오픈소스에 대해 "분산형 개발"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말을 듣고 정말 뜨끔했다. 오픈소스를 공헌할 실력은 안 되고 과제할 때 긁어오기만 해봐서 나한테는 오픈소스가 "합법적 복붙"인데...ㅋㅋ

마이크로소프트도 가보고 요즘 대기업 탐방하는 느낌이다. 경복궁 뷰가 너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