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를 구하기도 어려운 컴퓨터 학부생들은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클라우드에 눈을 돌리기도 합니다. 저 역시 공동작업을 하고 호스팅을 편하게 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구글 클라우드는 학교 계정으로 사용할 시 132,188원 + 370,533원 = 약 50만원의 크레딧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간이 3개월이지만, 순수 개발 시간이 3개월이 넘는 프로젝트는 아직 해보지 않았고 나름 넉넉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 계정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 프로젝트용 단기 서버
- 편리한 공동작업
- 무료 크레딧
-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PostgreSQL, also known as Postgres, is a free and open-source 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system emphasizing extensibility and SQL compliance.
이번에 PostgreSQL 라는 데이터 베이스 툴 오픈소스를 사용했습니다. PSQL를 사용한 특별한 이유는 없고 학교에서 데이터 베이스를 배웠을 때, 실습으로 사용했던 툴이기 때문에 pgAdmin4가 로컬에 깔려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MySQL을 가장 많이쓰고, Python을 사용할 때는 SQLight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 이번에는 그냥 다른 툴 안쓰고 기존에 쓰던걸 쓰고 싶어서 진짜 구글링을 많이 해보면서 호스팅하고 Python과 연결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에 인스턴스(서버)를 만들어야합니다. 클라우드는 서버를 사용하는 만큼 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잘못하면 무료 크레딧을 하루에 날릴 수도 있는데요.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아래 가격을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이 데이터 베이스는 고객관리(CRM)를 위한 데이터 베이스로 학교 서버로 호스팅하기 이전에 임시로 로그인 및 회원가입 위주의 서비스를 하기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최소 비용의 인스턴스로 커스튬 했으며,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설정하세요.
시간당 US 2.14달러는 돈을 버는 개발이 아닌 돈을 쓰는 개발을 하는 학생 개발자를 불안하게 합니다. Enterprise 로 설정해서 CPU와 캐시를 포기합니다. 그 후 샌드박스를 선택해서 RAM과 스토리지까지 포기하면 시간당 US 0.14 달러로 3개월동안 계속 굴려도 되는 서버가 만들어 졌습니다.
삭제 보호는 인스턴스를 삭제할 때 어렵게 어렵게 해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인데요. 저는 인스턴스를 많이 지우고 새로 만들고 하면서 서버 호스팅과 연동성을 파악할 겁니다. 그래서 삭제 보호를 해제 했습니다.
인스턴스 생성 버튼을 누르면 6분 10초 정도 걸려서 서버가 만들어져요. 클라우드는 쿠팡에서 컴퓨터를 살 필요도 없이 컴퓨터를 만들어 주니 정말 편리합니다. 나중에 클라우드로만 컴퓨팅하는 세상이 오겠죠? 클라우드 회사 주식 많이 사두세요.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커널로 PSQL에 접속할 수 있고, 구글 클라우드에서 BigQuery라는 것을 사용하면 데이터 베이스 관리 툴까지 한 번에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일단 커널로 접속하는 것은 CLI 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그래픽을 좋아하는 나약한 개발자에게 힘들어요. 그리고 BigQuery는 나중에 학교 서버에서 운영하기 위해 옮겨야할 때, 불편할 거 같아서 pgAdmin4에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베이스를 불러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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